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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철 맞은 "무와 유자", 지금 먹으면 더 달고 맛있다!

by 화이트베어0507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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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제철 식재료가 풍성하게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무와 유지는 이 시기에 더욱 맛있고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가을무의 달콤한 맛과 유자의 상큼한 향은 이제 막 수확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최상의 맛을 자랑합니다. 이 두 식재료는 비타민C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추운 날씨에 더욱 필요해지는 영양 보충에도 매우 유효합니다.

 


1. 가을무, 단맛과 건강을 동시에

무는 수확 시기에 따라 봄무, 여름무, 가을무, 월동무로 나뉩니다. 그중 11월에 수확되는 가을무는 맛이 뛰어나고 특히 단맛이 강합니다. 가을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매운맛이 덜해 여어 요리에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가을무는 보통 김장철에 많이 사용되는데 김장무는 "맛있는 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좋은 김장 무는 표면이 매끄럽고 하얗고 크기가 균일하며 뿌리가 적고 윗부분의 ㄴ녹색이 30% 정도일 때가 좋다고 합니다.

 

가을무의 달콤한 맛은 특히 일부분에서 두드러지는데 이 부위는 무채, 동치미 등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동치미는 가을무의 달콤함과 청량감을 잘 살릴 수 있는 요리로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동치미의 국물은 소화 기능을 돕는 무의 효소 덕분에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먹은 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에 포함된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는 전분을 분해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C와 미네랄이 골고루 포함되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유자, 상큼한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연산이 많아서 감기 예방, 피로 해소, 소화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유자의 리모넨 선분은 항염 작용을 하여 염증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유자의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도 이로운 과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0g당 칼슘 36mg을 함유하고 있고 다른 과일들보다 훨씬 높은 칼슘 농도를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3mg)나 바나나(6mg)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의 칼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자는 전통적으로 유자청이나 유자차로 많이 소비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유자 샐러드 소스, 유자 에이드, 유자 케이크 등 다양한 형태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자차는 그 건강 기능성과 함께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유자차의 수출량은 2019년 1만 3136.5톤에서 2022년 1만 9167.2톤으로 45.9%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한국 유자의 우수한 품질과 그 건강 효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3. 제철 맞은 무와 유자, 겨울철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

가을무와 유자, 제철에 먹으면 더욱 맛있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가을무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효소가 가득하고 유자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식재료를 활용한 동치미나 유자차 등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유효한 음식입니다. 특히, 동치미는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며 소화를 돕고, 유자청은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올 겨울 제철 무와 유자로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