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1 봄동의 매력, 한겨울의 끝자락에서 찾아오는 봄내음 봄동은 한겨울의 끝자락에서 가장 먼저 봄내음을 풍기는 채소입니다. 11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지만 본격적인 제철은 1월부터 3월까지로 이때 자란 봄동은 가장 아삭하고 고소하며 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설이 지나고 나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봄을 알리는 채소 중의 하나인 봄동에 대한 매력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봄동은?봄동은 봄을 기다리며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한겨울의 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이름은 봄보다 앞선 제철 시기의 의미와 더불어 봄동의 아름다운 형태에서 유래했습니다. 얼핏 보면 배추와 닮았지만 봄동은 속이 차지 않고 잎이 꽃처럼 옆으로 퍼져 있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봄동 재배지로는 전라남도 진도군이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진도에서 봄동의.. 2025.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