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가 27억 원에 SSG와 재계약을 했네요!

2021. 11. 16. 23:57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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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선수생활을 하고 올해 KBO 역대 최고 연봉인 27억 원을 받고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가 2022 시즌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추신수

 

 

추신수 기록

금년 137경기 추신수의 기록은 타율 0.265, 21 홈런, 69타점, 84 득점, 25 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고 KBO 리그 역대 최고령 20-20 클럽(21 홈런-25 도루)에 가입을 했고, 구단 최초로 100 볼넷 등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 결정

추신수는 현지시간 15일 미국에서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는데요. 올 시즌 팔 상태가 안 좋아서 외야 수비 때 많은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었던 추신수는 내년 시즌에 외야 수비 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외야 수비를 포기하고 지명타자로만 선수생활을 하면 본인에게는 편하지만 팀에는 마이너스란 생각이었고 본인 혼자만 지명타자를 하게 되면 나머지 선수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적지 않은 나이에서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추신수 선수처럼 자기 관리를 잘하고 팀과 동료를 위해서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선수들이 앞으로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추신수 소감

다음은 추신수 선수의 소감입니다.

"내년 시즌에 좀 더 나은 성적을 팬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었고 모든 SSG 선수들이 성실하고 역량이 뛰어나서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목표로 다시 한번 SSG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었고 나의 결정에 대해서 이해를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기겅게 남을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