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가을은 한 여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싸악~ 날려주는 계절입니다. 또한, 천고마비의 계절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찌는 컨디션 최상의 계절이면서 모든 곡식을 수확하는 풍요로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을은 일교차가 심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도 많이 걸리면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비염

 

 

알레르기 비염(건초열)

환절기가 되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증상으로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을 하다가 눈이 가렵고 재채기가 반복되고 멈추지 않는 콧물이 시작하면 그때서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멈추디 않는 콧물은 계절의 영향을 받아서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증상은 매년 같은 시기에 나타나면서 몇 주나 몇 달 동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증상을 알레르기 비염 또는 건초열이라고 부릅니다.

 

 

원인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떨어질 때 많이 나타나고 주원인은 꽃가루와 같은 물질에 과민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은 나무, 풀 등에서 나오는 꽃가루들인데요. 보통 식물들이 개화하는 시기인 봄과 가을이 환절기입니다. 이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을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부릅니다.

 

 

결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일 년 중에서 특정한 시기에만 발병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알레르기보다 자각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환절기인 봄, 가을에 비염을 시작을 하거나 고통을 받는다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빨리 받아 보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꽃이 개화하는 시기는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 좋지만 이 시기에는 꽃가루도 날리고 환절기인 만큼 면역력도 떨어지는 시기이라 보약을 먹던지 아니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먹는 이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