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우리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신체 내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도 같은 맥락에서 말씀을 드리면 다이어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운동을 진행하다 보면 신체 내 부위 중에서 둘레를 줄여야 하는 부위도 있고 반대로 둘레가 줄어들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도 있습니다. 오늘은 목이 굵어지면 코골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굵은 목과 코골이 관계
목둘레가 두꺼운 권투선수가 상대의 펀치를 맞으면 목을 통해서 펀치의 충격을 흡수하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즉, 흡수력이 좋다는 얘기인데요. 이렇듯 목둘레가 굵어지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우려가 높아지고 코골이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평균 목둘레는 남성이 38cm이고 려성은 33cm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국내 의료기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목둘레가 40cm가 넘는 남성이 코를 골면 중증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고 목둘레가 37cm인 경우에는 준 등도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인 경우
비만인 경우에도 역시 코골이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살이 찌면 기도 주변에 지방이 축적이 되어 상대적으로 기도 내부 공간이 좁아져서 취침 시 가느다란 기도로 공기가 빠르게 통과를 하면서 주변에 심한 진동을 일으켜서 코골이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목둘레에 지방이 축적이 되는 것도 육안상 목둘레가 굵어지므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서 졸림 현상 등 만성피로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되면 산소결핍현상을 일으켜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결론
이러한 결과들은 결국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는 우리의 목표를 흔드는 일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삶의 질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목과 허리둘레가 비례해서 연동이 된다고 하니 꾸준한 운동으로 최적의 목과 허리둘레를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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