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는 비알콜성 지방간 해결사!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성이 서양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당뇨나 비만 등 '생활 습관성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와 비례해서 같이 늘고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 혼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지방간은 간 전체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여 있을 때를 말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이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국내에서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카레

 

강황의 효능

카레의 주성분으로 잘~알려진 강황은 소화와 간 기능을 돕는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강황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커큐민'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강황의 항균, 항암, 항염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연구가 이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황 실험

최근 한국 약용작물 학회지에 실린 '강황 추출물의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개선 효과'의 내용을 보면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한 생쥐에게 강황의 추출물을 매일 1번씩 4주간을 투여한 뒤 상태를 검사한 결과 강황 추출물을 투여받은 쥐는 혈중 ALT, AST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참고로, ALT, AST는 간 손상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간 손상이 심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결과는 강황이 간 손상 예방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방간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지방간염에도 효과적으로 막아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결론

강황은 맛이 맵고 더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체온을 높이면서 지방의 축적을 막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요즘처럼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지는 않는데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고민이신 분들께 카레(강황)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