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심혈관질환!

2021. 9. 27. 23:50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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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9일은 세계 심장 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에서 매년 늘어나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세계 심장의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1위이고, 한국인 사망원인으로 2위인 심혈관질환은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서 매우 위협적인 질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술을-집도하는-의사
의사

 

 

허혈성 심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갑자기 막히는 증상이 일어나서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 증상으로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환들이 코로나19에 치명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는 심장과 혈관 손상을 직접적으로 일으키고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허혈성 심장 질환을 진료받은 사랍들이 94만 2천 명이고 총진료비는 1조 6,511억 원으로 심상치 않은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체 연령 중에서 40대의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아서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고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놀여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치사율

미국 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Cardiology)에 의하면 심혈관질환(10.5%) > 당뇨(7.3%) > 만성 호흡기 질환(6.3%) > 고혈압(6.0%) > 암(5.6%) 순으로 코로나19에 치사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면역체계가 더 빨리 무너져서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더불어 더욱 철저한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은 심혈관질환은 경험이 없고 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등 고위험군 환자가 심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1차 예방 효과와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게서 혈전 생성의 억제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2차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서 뇌졸중, 심근경색, 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등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출혈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출혈과 연관된 수술 예정인 환자는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서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하네요.

 

 

자~지금까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다뤄봤는데요. 코로나19가 인류에 미치는 악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고 언젠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처럼 믿고 살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