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종류로 나뉘는 간염

2022. 7. 27. 19:01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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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일 무더위와 코로나의 확산으로 많은 뷴들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휴가철이 시작되었는데 설레는 마음보다는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오늘은 ABC 종류로 나뉘는 간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 텐데요.

7월 28일이 '세계 보건의 날'이고, 이날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최근 의료기술이 엄청난 발전에도 불구하고 간염은 여전히 심각한 질병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간염의 발병원인에 따라 바이러스 간염, 알코올 간염, 약물 유발 간염, 자가면역 간염 등으로 분류를 합니다.

또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간염을 만성간염이라고 하는데요.

B형, C형 바이러스 간염과 자가면역 간염, 알코올 간염 등이 있습니다.

A형 간염과 약물 유발 간염 등은 주로 급성간염 형태로 나타납니다.

전 세계를 비롯한 유리나라에서 위협적인 간염은 만성 B형과 C형 바이러스 간염이라고 합니다.

자~그러면 ABC 간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A형 간염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1군 감염병으로 다른 감염에 비해서 집단 발병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합니다.

 감염이 되면 높은 간수치 상승을 보이지만 빠른 호전과 회복을 보이는 등 급성간염 형태로 나타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경구/분변 감염 경로로 감염이 되고 감염 후에는 평균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열이 나면서 근육통이나 전신 피로감이 생기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구토와 발열 등이 나타나 감기몸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후에 소변 색깔이 진해지고 눈 흰자위에 노란색의 황달기가 생긴 후에야 A형 간염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A형 간염에 감염이 되면 영양섭취와 안정을 취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개인위생과 함께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만이 가장 효과적인 질병 관리법이라고 합니다.

A형 간염은 간암과는 관련이 없고 한 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이 생깁니다.

A형 간염 예방백신은 2회에 걸쳐서 접종을 하고 1차 접종은 1~16세 사이에 접종을 진행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6~12개월 후 추가접종을 합니다.

소아청소년 시기에는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여름에는 날음식과 상한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만성 B형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만성간염과 간경병증 환자의 약 70%가 간암 환자의 약 60%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 접촉, 주사기 바늘 공동 사용, 체액, 혈액 등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특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이 출산 시 아기가 감염이 되는 모자간 수직감염이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B형 간염 보유자의 가족, 수혈을 자주 받아야 하는 환자, 혈액투석 환자 등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위험이 높아서 꼭! 예방접종을 권한다고 합니다.

수직감염 가족력이 있거나 B형 간염 양성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간수치와 증상 유무 등과 상관없이 무조건 정기검진을 통해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C형 간염

C형 간염도 B형 간염처럼 혈액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예전에는 수혈을 통해서 주로 감염이 되었지만 요즘에는 문신, 정맥주사 약물남용, 주사침 찔림 손상, 침술 등 오염 혈액에 노출된 이력이 있는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C형 간염은 현재 백신이 없어서 이미 알려진 혈액전파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예방법이라고 하는데요.

C형 간염은 혈액검사로 알 수 있고 C형 간염이라면 추가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합니다.

C형 간염은 1형부터 6형까지 있어서 정밀한 유전자형 검사를 통해서 어떤 바이러스인지를 명확히 구분을 하고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기간과 치료약제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검사방법이 복잡하지만 어떤 바이러스인지 알고 나면 95%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C형 간염도 치료를 안 하면 만성간염을 거쳐서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C형 간염은 완치 후에도 안심은 금물이고 면역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경변, 간암 발생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