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드란트 올바른 사용법

2022. 7. 22. 15:35건강

728x90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빠지지 않는 필수품 중의 하나인 데오드란트!

우리나라의 데오드란트 시장은 2009년에 시작해 매년 4%의 성장을 보이면서 어느새 300억대 시장으로 커졌다고 합니다.

데오드란트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 부위에 색소침착이 발생을 하고 염증까지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자~오늘은 데오드란트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데오드란트란?

데오드란트는 '분리, 제거'를 뜻하는 'De'와 '냄새, 악취'를 뜻하는 'odor'의 합성어로 땀 분비를 억제하면서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제품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데오드란트는 땀구멍을 막거나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 균을 죽입니다.

우리 몸에는 2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를 하는데요.

'에크린 샘'에서는 체온 조절을 위한 무색무취의 땀이 나오고, '아포크린샘'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암모니아 냄새의 땀이 나옵니다.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땀은 원래 무균 무취의 상태인데 '아포크린샘' 부근의 피부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가 땀을 먹으면서 냄새를 풍기는 길초산을 분비하면서 채취를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데오드란트에는 길초산을 분비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트리클로산'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데오드란트에 들어있는 '알루미늄 염'이 모공을 꽁꽁 막아서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합니다.

 

 

 

데오드란트 과도한 사용은 위험

데오드란트는 롤온, 스틱, 스프레이, 티슈 등 다양한 타입으로 생산이 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경우에는 작은 입자가 도포되어 땀을 흡착하는 형태로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 줍니다.

스프레이 타입을 옷을 입은 상태에서 뿌리거나 뿌린 후 바로 옷을 입게 되면 유해성분이 옷과 피부에 오랫동안 남게 되고, 스프레이 입자가 호흡기를 침투할 경우에는 화학성분이 호흡기를 상하게 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또한, 액상 타입의 롤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덜 마른 상태에서 옷을 착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데오드란트에 함유되어 있는 '알루미늄 염'을 제대로 씻지 않을 경우에는 신체에 독성을 남겨서 신장질환을 유발하고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트리클로산'이 남용될 경우에는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부작용이 발생을 합니다.

결론은, 과도한 데오드란트의 사용은 땀 분비세포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데오드란트 올바른 사용법

데오드란트의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데오드란트를 바를 때 몸에 물기가 없어야 하고 바른 후에는 완전히 마른 다음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몸에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를 경우에는 염산이 생성되어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서 권고하는 적정 사용 횟수를 꼭! 지켜야 합니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데오드란트와 제모제를 함께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제모를 한 경우에는 24시간이 지난 후 피부가 진정이 된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은, 데오드란트를 바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씻어내는 것입니다.

귀가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비누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