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심하면 치매 발생 위험도 증가!

2022. 7. 14. 21:17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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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면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가 많고 노출시간이 길수록 치매 위험도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내용을 정리해서 정보를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이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들로 고 중성지방혈증, 고혈당, 고혈압,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중심성 비만 중에서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구체적인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mg/dL(남), 50mg/dL(여) 미만

02.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03.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지질 저하 약물 복용

04. 허리둘레 90cm(남), 85cm(여) 이상

05. 혈압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위 5가지 위험요소 중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험 1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기반으로 4년 연속 건강 검진을 받은 만 45세 이상 성인 150만 명을 대상으로 대상증후군의 정도와 치매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4년간 대사증후군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에 비해서 치매의 위험성이 1.35배 증가했고, 혈관선 치매 위험은 1.50배 증가했습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치매의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가 다음으로 많게 차지했습니다.

 

 

 

실험 2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5개의 위험요소와 장시간 노출이 되었을 때 치매 발생 위험이 위험 요소의 개수와 비례해서 증가하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01.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요소를 각각 1점

02. 4년 동안 5가지 위험요소가 1개도 진단되지 않을 경우를 0점

03. 4년 동안 5가지 위험요소가 전부 진단된 경우를 20점

연구결과는 20점 그룹이 0점 그룹보다 치매 발생 위험성이 2.62배 증가하였고, 알츠하이머 치매는 2.33배, 혈관성 치매는 2.30배 증가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진단이 유지되는 기간과 노출 정도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를 포함해서 모든 치매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를 가진 경우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개선을 하여 적극적인 교정과 치료를 통한 대사증후군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합니다.

오늘은 대사증후군이 심하면 치매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내용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