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남성 전립선비대증!

2022. 7. 8. 00:00건강

728x90

안녕하세요?

비뇨기는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관으로 문제가 생기면 엄청 고통스럽기 때문에 삶의 질과 연관이 매우 깊다고 합니다.

소변 때문에 밤마다 수기로 화장실을 찾게 되거나 소변을 참기 힘든 상황들이 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이고, 중장년 남성들의 큰 고민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50대는 남성의 50%, 60대는 남성의 60%, 70대는 남성의 70%에서 나타나는 만큼 나이에 비례해서 발병률이 늘어나는

일이 흔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에 관련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과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소변을 배출하고 있는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하고 있고, 길이는 4cm이고 무게는 15~20g이며 폭은 2cm 정도로 호두만 한 크기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길을 좁아지게 만들어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타 만성질환처럼 노화로 인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상

전립선 비대증상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소변을 볼 때 '배뇨증상'과 두 번째는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증상'으로 구분합니다.

배뇨증상에는

01.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02. 배뇨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 주저'

03.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자꾸 남아있는 것 같은 '잔뇨감'

저장증상에는

01.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빈뇨'

02. 밤이나 새벽에 소변을 보기 위해서 한 번 이상 잠이 깨는 '야간뇨'

03.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운 '요절박'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응급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을 일으켜서 방광 속에 계속해서 남아있는 소변의 영향으로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발생을 하고 여기서 더 진행을 하면 신장기능이 악화되면서 '신우신염'이나 '급성 전립선염' 등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치료

01. 알파차단제 : 전립선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서 소변 배출을 돕는 것

02. 호르몬 억제제 : 호르몬 분비를 줄여서 전립선 비대를 막는 것

 

수술은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불편감이 지속되고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혈뇨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치료

01.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

요도를 통해서 내시경을 삽입시킨 뒤 내시경에 부착된 특수한 기구를 사용해서 커진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어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입니다.

02. 전립선 동맥 색전술

대퇴동맥이나 손목동맥에 1.8mm 두께의 도관을 삽입하여 전립선으로 가는 동맥을 찾아서 색전 물질을 투입하여 혈관을 차단해서 배뇨 관련 이상 증상을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전립선 동맥이 차단되면 전립선이 자연스럽게 수축이 되어 전립선 비대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자~오늘은 

중장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이면서 나이에 비례하여 발병률도 높은 전립선 비대증에 관련해서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상시 소변을 볼 때나 밤에 자주 화장실을 간다면 한 번쯤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의를 해 보시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평상시 조금만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