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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소아 사시'

by 화이트베어0507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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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피곤하거나 멍하게 볼 때 눈이 바깥으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눈을 자주 깜빡거리면서 비비는 증상이 동반되면 사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소아시기에 많이 일어나는 '소아 사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쪽-눈을-가리면서-웃는-여자
여자

 

사시란?

어느 한 곳을 바라볼 때 한쪽 눈은 정상적으로 바라보는데 다른 쪽 눈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른 쪽 눈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눈이 안쪽으로 치우치면 '내사시'라 하고, 눈이 바깥쪽으로 치우치면 '외사시'라고 부릅니다. 유전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 원인을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고 가족력이 있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간헐 외사시

소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사시로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정상적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먼 곳을 보거나 멍 때리고 볼 때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10세 이하의 소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하고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영아 내사시'와 2~3세에 주로 발생하는 '조절 내사시'가 있다고 합니다.

 

 

약시

대부분의 사시는 어릴 때 시력 발달이 완전히 정착이 안 됐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시력이 안 좋은 상황인데요. 여기서 한쪽 눈이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약시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약시는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이 안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시력은 6~10세 사이에 발달을 하는데요. 발달이 완성되기 전에 사시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시력이 완성되는 나이가 지나면 치료를 해도 약시가 될 확률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시는 조기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눈의 기증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수가 있습니다. 소아 시기에 부모님이 잘~관찰하셔서 완전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하고 사시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