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음식

2022. 6. 24. 22:0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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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이 되어 어제는 비가 엄청 많이 왔네요.

많은 비로 인해서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오늘은 6월에 먹는 제철음식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6월은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는 시기로 더위를 이겨주고 체력증진에도 좋은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들이 주목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제철 농산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주는 곤드레블랙푸드의 대표 과일인 오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6월 제철 수산물로는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갑오징어가 있습니다.

자~그러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곤드레

강원도 정선과 평창의 특산물로 매년 5월에 채취하여 6월쯤에 자주 먹는 제철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다른 나물에 비해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 때문에 밥을 지을 때 넣어서 향긋한 향을 내는 곤드레밥으로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곤드레 잎 부분에는 리놀레산(식물성 기름), 리놀렌산(불포화 지방산) 등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인에게 자주 등장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서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엽산 성분은 산모의 양수 막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갑오징어

6월에 주목받는 수산물 중의 하나인 갑오징어는 다른 오징어와는 다르게 몸 안에 들어있는 뼈가 마치 갑옷 같다고 해서

'갑오징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갑오징어 하면 역시 단백질 함량이 70~80%나 되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간 기능을 보호하고 피로 해소에 특히 좋은 '타우린'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술 마신 다음날 해장 메뉴로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블랙푸드 오디

종류가 다양하지 않는 블랙푸드 과일인 오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짙은 과일이나 야채에 항산화 성분이 특히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검붉은색을 띠는 식품인 오디를 비롯해서 가지, 복분자, 흑미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5월 하순경부터 6월 중순경까지 익으며, 비타민C의 함량은 감귤, 거봉 포도, 배, 사과보다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혈당강하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병 예방에 좋고, 안토시아닌의 종류인 C3G가 검정콩, 포도, 흑미보다 많아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며, 피부 탄력과 항암 효과가 기대되는 '레즈베라트롤'이 무려 땅콩보다 780배, 포도보다 156배나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6월 제철음식인 곤드레, 갑오징어, 블랙푸드 오디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제철에 먹는 이유가 있으니 제철음식을 잘~알아보시고 맛나게 드셔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제철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